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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장
한국월드비전은 전세계 33개국 116개 사업장에서
아동과 마을의 자립을 돕는 지역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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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아동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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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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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사업 |
2,500 명 |
2013년 ~ 2028년 이후 |
지역사회 자립역량강화사업, 영양, 아동보호 |
베마 사업장 위치 및 자연 환경
베마(Bema)는 말리 서부의 케이스 주(Region de Kayes) 디에마 군(Cercle of Diema)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베마 지역 어린이들의 영양수준은 86.2%의 아동은 표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주로 영양 관련 문제는 심각하지는 않지만, 질병치료와 보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아동 질병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병원에 찾아가지 않는 가정이 많았습니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0~59개월의 아이들 중 43.6%만이 예방접종을 맞았습니다.
식수위생환경 또한 좋지 않은데, 하루 1인 당 최소 15리터 이상의 깨끗한 물을 접하는 주민은 21%정도이고(한국 1인 1일 급수량 333ℓ/2010년 기준), 위생시설 이용 비율도 8.10%로 낮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아이들 또한 정기적으로 밥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비율도 34.6%로 아이들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위생습관이 잘 배어있지 않고, 식수공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베마 지역의 아동교육환경 역시 상당히 취약한 편입니다. 우선적으로 지역의 아이들은 가정과 이웃, 어른들로부터 교육과 관련된 지원을 받거나 지지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느끼며, 아이 본인부터도 자존감, 자주성, 미래에 대한 비전을 꿈꾸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취약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실제로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중 짧은 단어를 읽을 수 있는 아동은 약 19%, 읽으면서 주어진 글을 이해할 수 있는 아동은 9%에 불과합니다. 학습환경이 열악하고, 교육의 질이 매우 낮습니다.
월드비전은 교육, 아동결연사업을 통해 베마 지역 어린이들이 가정과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사랑 안에서 잘 자라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